[그로스해킹] 지표, 어떻게 모니터링 해야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지표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표들은 우리 사업의 성장을 이끌 주는 가장 중요한 것들입니다.

근데 모니터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OMTM(One Metric That Matters) :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지표

Lean Analytics(앨리스테어 크롤, 벤저민 요스코비츠 저)에서는 이 OMTM이 중요한 이유로 아래와 같은 4가지를 말하고 있다.

1. 현재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해 답을 준다.
   우리가 가야 하는 사업 중에 어떤 부분이 가장 필요한 부분인지 어떻게 늘려야 할지를 알 수 있다.
2. '지금 잘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의 판단되고 있는 OMTM(One Metric That Matters) 지표이다. 사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지 단지 고객 이탈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느 부분이 부족하지를 알고 판단하여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진다.
3. 넓은 시야로 서비스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앞서서 말했던 허상지표(방문자수, 누적 다운로드 등) 사업 성장과 크게 관련이 없는 부분들을 있다. OMTM(One Metric That Matters)가 없었다면 허상 지표 때문에 많은 판단력이 흐려지고 또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4. 팀원들이 하나의 방향을 바라보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실험을 하고 측정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사업에 필요한 팀원들은 개선할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다시 하여금 가설을 세워서 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OMTM(One Metric That Matters) : 사업의 종류

1)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와 같은 SNS 서비스
  일 단위 이용이 자연스러운 사업이고 많은 사용자들이 있어야지 광고 매출을 올릴 수 있다. DAU와 같은 OMTM(One Metric That Matters) 될 수 있다.

2) 오픈마켓 등 마켓플레이스 사업
 총 거래액(Gross Mechandise Value : GMV)가 OMTM(One Metric That Matters)가 될 수 있는데 옥션이나 지마켓 11번가 등 총거래액으로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11번가는 아마존에서 직접 무료배송이라는 큰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이 말 즉은 총거래액을 높여서 고객유지율 및 신규 가입자들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볼 수 있다.

3) Saas, 넷플렉스, 웨이브 정기구독(Subscription) 사업
 한번에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는 월 구독 비용으로 반복되는 매출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MRR지표가  OMTM(One Metric That Matters) 될 수 있다.

 

OMTM(One Metric That Matters) : 사업의 단계

 

Pre Product-Market Fit Stage
 당장의 매출, 이익, 이용수 등을 고민하기보다는 PMF(Pre Product-Market)를 확보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단순히 광고 노출로는 쉽게 성장할수 없기 때문에 대체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성장할 수 있는 지표를 봐야 한다.

 

Growth Stage
 사업의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들을 봐야 한다. DAU, MAY, GMV 등에 맞는 OMTM(One Metric That Matters)를 설정해야 한다.

Mature Stage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회계지표에 초점이 맞추기 시작하는 것이다. 다시 사업이 복잡해진다면 OMTM(One Metric That Matters)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OMTM(One Metric That Matters) :  한가지만 봐야 하나?

 

one metric이라는 단어 때문에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상황에 맞는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또한 OMTM(One Metric That Matters)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구성하는 세부 지표를 모니터링하여 올바른 방향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