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러한 생각을 했다 애플 같은 제품이 있으면 갤럭시 제품이 있다면 어떻까?
그리고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서비스가 있으면 어떻까?
전부 다 좋은 제품 좋은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이다.
그리고 스타트업을 했던 회사들 제품들도 대부분 그로스 해킹을 통해서 성장 해왔다.
가설 검증과 좋은 마인드를 갖고도 어떠한 문제점이 있을까?
질문 하나!
좋은 제품만 만들어 놓으면 고객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사용할까?
아니다!
입소문이 작용을 한다면 벌떼처럼 사용은 하겠지만 제대로 홍보나 정보 전달이 안된다면
고객들은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비용이 없어질 수도 있다.
질문 둘!
모바일 앱 시장에서 새로운 어플이 출시가 된다면 다운로드가 늘어날까?
아니다!
스마트폰이 새로 나왔던 2008년 때는 새롭고 신기한 어플이 많아서 다운로드는 많이 늘었지만
지금은 다양하고 비슷한 어플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운로드가 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로스 해킹을 통해 고객 유치 성장을 했던 뱅크 샐러드 앱이다.
뱅크 샐러드, "데이터 기반의 실험을 통해 퍼널 전환율을 30%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ab180.co)
이 사이트의 내용을 본다면 이러한 내용이 있다.
Q : 그럼 이런 지표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데이터 기반의 실험을 진행하고 계신가요?
A : 최근에 했었던 실험 중 의미 있는 실험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Amplitude로 신규 설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Funnel 분석을 해봤더니 신규 유저가 저희 생각보다 많이 이탈하는 현상을 발견했어요. 원래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끝내고 이후 자산 연동까지 거쳐야 하는데, 그냥 설치만 하고 회원가입을 안 하거나, 회원가입을 하고 자산 연동을 안 하는 것이죠.
저희는 그래서 회원가입 프로세스 자체가 아예 없어지면 더 많은 사람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는 간단한 가설을 통해 실험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약 30퍼센트 이상의 Funnel 전환율 상승효과, 즉 유저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성과를 거두었어요.
그로스 해킹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정말 이 인터뷰한 직원은 얼마나 고민하고 힘들 했던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다.
과연 무엇이 문제 일까?
바로 유통이 필요하다.
지금은 제조사와 유통사를 같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서 계속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유통 세계이다.
경쟁이 심화가 되었고 많은 제품과 서비스는 있고 소비자와 고객들은 가진 시간과 돈은 한정되었기 때문에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도달하지 못한다.
고객에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광고를 사용해야 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다음과 같은 광고 플랫폼의 공간도 한계가 있고
그 공간을 사용을 한다면 광고비는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이 많은 광고비용을 지불하고 고객들에게 정보를 도달하는 것이 효율 적인가?
우리의 사업을 잘 이해하고 계속해서 가설을 세워 테스트를 해야 한다.
한 번에 성장하는 방법을 기대하면 안 된다.
무언가 시도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배우고 가끔씩 좋은 방법을 찾아내어 결과로 인해 성장하는 것이
바로 그로스 해킹의 본질이다.
뱅크 샐러드의 그로스 해커 팀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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